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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 후기
[기자단] 경복궁 무료 해설 관람
관리자
2019.05.24
조회수 : 158

서울에는 고궁이 많이 있지요.

그중에서 경복궁은 아이들 역사 체험으로 정말 많이 가는 곳이에요.
저도 아이들과 몇 번 가긴 했지만 그냥 둘러보는 정도로만 갔었는데요.

이번에는 경복궁 무료 해설을 들어보기로 했답니다.
부모가 역사에 해박한 지식이 있고 사전에 공부하고 간다면 해설이 없어도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무료 해설을 듣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일단 경복궁은 유료 관람입니다.
대인(만 25세 ~ 만64세)은 3,000원의 관람 요금을 받습니다.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만 13세 이하의 막내를 둔 자녀 2인 이상의 다자녀(다둥이) 부모도 무료라는 사실!
전 이번에 이 글을 적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
다만 이런 경우에는 유인 매표소를 이용해야 하는데 주말에는 줄이 상당히 기니 참고하세요.

다둥이에 해당하는 자녀 수가 3인에서 2인으로 바뀌면서 혜택이 늘어난 것들이 있으니

이 부분은 한번쯤 확인을 해 보시면 좋을 듯 하네요 ^^
경복궁 말고도 다른 곳들도 분명 이러한 혜택은 있을 듯 합니다.
 

 

 

 

경복궁은 외국어, 한국어 무료 해설이 있습니다

 

월수목 - 11:00 13:00 14:00 15:00 16:00(동절기 15:30) – 경복궁관리소
금토 - 10:00 11:00 13:00 14:00 15:00 – 자원봉사(우리궁궐지킴이) 16:00(동절기 15:30) – 경복궁관리소
일 - 10:00 ~ 15:00(30분간격) – 자원봉사(궁궐길라잡이) 16:00(동절기 15:30) – 경복궁관리소

 

해설 소요 시간은 1시간~1시간 30분 정도 걸리고요,

  10인 이상의 단체는 사전 예약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그 외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해설은 별도의 시간이 있습니다.

10인 이상의 한국어 안내 예약은 경복궁 홈페이지에서만 예약이 가능하고,

외국어 안내 예약은 전화로만 예약이 가능하답니다.

개인 관람으로 무료 해설을 들으실 분들은 매표를 하고 입장하시면

경복궁 무료 해설 안내 장소 팻말이 보이고, 이 곳에 있으면 시간별로 해설사 분이 오셔서 인솔해서 가신답니다.
 

 

 

 

경복궁에 대한 이모저모를 많이 설명해 주세요.
역사에 관심을 갖는 초등 고학년의 경우는 어느 정도 해설을 잘 들었고요,.
전혀 역사에 관심이 없었던 초등 3학년은 겨우 따라다니는 정도였습니다.
다만 해설자님이 이것저것 알아보고 오라는 건 참 발빠르게 왔다갔다 합니다.
 

 

 

 

경복궁 해설에서 살짝 아쉬운 점은 어른을 위주로 하기 때문에

역사에 관심이 많은 어른들에겐 정말 재미있는 해설이었지만

아이들은 살짝 지루할 수 있답니다.

그럼에도 이 투어를 추천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아이들이 역사 수업을 받을 때 알아야 할 내용들을 다 설명해 주시기 때문이에요.

 

 

 

 

제가 아이랑 경복궁은 여러 번 다녀봤지만 해설 투어는 처음 해봤어요.
전 참 재미있게 해설을 들었고, 초등 5학년 아이도 설명을 잘 들었어요.
우리 아이보다 어린 아이도 메모지까지 가지고 와 메모하면서 듣기도 했을 정도로 설명의 내용은 좋았습니다.

 

이 투어를 마치고 얼마 안 지나 경복궁과 과학과 관련된 역사 수업을 들었는데요.
그 수업을 들어보니 해설자님이 하신 이야기가 반 이상이 포함이 되어 있었어요.

즉!! 유료로 수업을 들을 필요 없이 무료 해설만으로도 많은 걸 얻겠구나 싶었습니다.
또한 큰 아이는 해설자님이 하던 이야기 대부분을 기억해서

역사 수업을 들을 때 이거 해설 투어에서 들은 이야기라며 기억난다고 하더라고요.

그 정도로 해설 투어는 경복궁에 대한 설명을 자세하게 해 주고 있었어요.
 

 

 


또한 그냥 훌훌~ 둘러보고 말 내용도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주셔서

경복궁 관람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게 해 주시더라고요.
구석구석 다니면서 우리가 세세하기 보지 못했던 부분들을 체크하면서 볼 수 있었고요.
임금님이나 왕비님들이 행하던 일들, 그리고 잠을 자던 모습까지도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또한 지어진 건물의 건축 양식은 물론, 심지어 굴뚝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답니다.

 

 

 

 

경복궁은 역사를 많이 담고 있는 곳이지요.
이런 곳을 아이들과 나들이 삼아 다녀 오긴 했지만

이번처럼 제대로 마음 먹고 역사를 알아보기로 한건 처음이었어요.

가기 전에 경복궁에 대한 책이나 관련 이야기를 읽고 아이들과 그 곳을 찾아나서는 여행도 좋고요.
이렇게 해설자 분을 따라다니며 해설을 듣는 것도 좋습니다.

 

 

 

 

해설자 분을 잘 만나시면 추가 설명도 많이 들을 수 있고 

예약된 코스보다 더 설명을 해 주시기도 한답니다.
제가 만난 분이 그런 분이셨는데요.

다만 저희 아이들은 생각보다 힘들어하는 것 같았습니다^^;

 

 

 


해설이 지루해서 그렇다기보다는 한 시간 반이 넘는 시간 동안

계속 따라다니면서 이야기를 듣는다는 게 쉽진 않지요.

이렇게 해설을 듣다가 힘들면 살포시 빠지셔도 되고요,

중간에 다시 합류하셔도 된답니다.
이는 자유롭게 할 수 있어요.

전 처음이라 욕심을 좀 부려서 아이들이 힘들어 했어요.
어른의 페이스보다는 아이들의 페이스에 맞춰 움직이시길 권해드리고요,

가는 길에 경복궁에서 민속박물관으로 넘어 갈 수 있으니

이곳도 관람 한번 해 보시길 권해드려요.
역시 무료 관람이고 우리나라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날씨 좋은 5월에 경복궁 관람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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