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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 단오맞이 차륜병(수리취떡) 만들기
관리자
2019.06.17
조회수 : 86

 

 

 

한국의 4대 명절하면... 설날, 추석, 단오, 한식이라죠~
그 중 음력 5월 5일은 모내기를 끝내고 본격적인 여름맞이 준비를 하는 단오입니다.
오늘은 단오에 대표적으로 먹는 음식 중 하나로 차륜병을 만들어 봤어요~
차륜병 혹은 수리취떡, 쑥갠떡이라고도 불리우는데요.
예부터 숫자 5에는 태양의 기운이 있다고 믿었고,
이러한 태양의 기운이 두 배가 되는 좋은 날로 여기며 여러가지 행사와 잔치를 벌였는데
특히 수레바퀴처럼 둥글게 여름을 잘 넘기라는 뜻으로
바퀴 모양을 새긴 떡을 만들어 먹으면서 그 유래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둥글고 향긋한 떡을 만들어 먹으면서
올 여름도 별 탈 없이 잘 지낼 수 있길 바라 봅니다.
 

 

 

< 재료 >
쑥 150g, 습식 멥쌀가루 2컵 반, 팥앙금 1컵, 설탕 1큰술, 소금, 참기름 약간씩

 

 

 

 

요즘 쑥이 한창 나와서 향긋함이 참 좋더라구요.
쑥을 듬뿍 준비한다고 했는데도 삶아 놓으면 얼마 안 돼요.
취향껏 넉넉하게 준비해서 온가족이 즐겨보세요.
또한 저는 팥앙금이 집에 있어서 떡 속에 같이 넣으려고 준비했는데요.
없다면 생략해도 괜찮아요.

 

 

 

 

“쑥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손발과 복부를 따뜻하게 해
요통이나 생리통이 있는 여성이 먹으면 좋다.
쑥 특유의 향은 치네올이라는 정유 성분에서 나오는 것으로
식욕을 돋워주고 소화를 잘되게 한다.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출처 : 도서 <약이 되는 음식백과> 中에서
 

 

 

 

쑥은 잡티를 골라내고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어서
10초 정도 살짝 데쳐냅니다.
 

 

 

 

물기를 꼭 짜준 쑥은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멥쌀가루는 마트에서 판매하는 건식이 아닌,
방앗간에서 찧어온 습식 멥쌀가루로 준비했어요.
군데군데 뭉쳐있을 수 있으니 체에 받쳐 한번 내려줍니다.
 

 

 

 

멥쌀가루에 설탕과 소금 약간을 넣고 먼저 섞어 주고요.
곱게 갈은 쑥을 넣고 겉면이 매끈해질 때까지 치대어 줍니다.
 

 

 

 

이때 좀 퍽퍽하다 싶으면 물을 1~2큰술 정도 넣고 같이 치대 주셔도 좋아요.
전 쑥 자체에 수분이 적당히 있는 것 같아서 그대로 치대 주었습니다.
 

 

 

 

반죽을 적당량 떼내어 납작하게 누른 후

팥앙금을 1작은술 정도 넣어서 오므려 줍니다.

 

 

 

 

오므린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다시 납작하게 눌러준 후
전차 모양의 떡살을 이용해서 수레바퀴 모양을 내 줍니다.
이때 떡살에 참기름을 살짝 발라준 후 찍어내면 좀 더 쉽게 찍어낼 수 있어요.
 

 

 

 

 

찜통 바닥에 면포를 깔고 반죽된 떡을 올리고
물이 끓어오를 때 넣어 10여 분 정도 쪄 줍니다.
 

 

 

 

쪄진 떡은 한 김 식힌 후 참기름을 겉면에 살짝 발라 줍니다.

 

 

 

 

차륜병, 향긋하게 즐기는 단오 음식이에요~

쫀득거리는 떡 속에 은은한 쑥향이 어우러져 씹는 맛을 더해 주는 단오절 대표 떡이랍니다~

동글동글 수레바퀴 모양이 찍혀 더욱 이쁘면서
아이들과 함께 먹으면서 단오절의 유래에 대해 같이 얘기 나누어도 좋을 것 같아요.

 

 

 

 

팥앙금이 들어가서 더욱 달콤하고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어요.
팥앙금이 없다면 쑥떡만 동글납작하게 모양을 빚어
수레바퀴 모양 떡살을 찍어내도 좋답니다.

 

 

 

 

향긋한 차륜병 즐기고 올 여름에도 무탈없이 잘 지낼 수 있길 바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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