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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 후기
[기자단] 도자기 만들기 체험
관리자
2019.06.26
조회수 : 96

'도자기 만들기 체험' 하면 도자기 흙을 이용하여 조물조물 손으로 직접 만들고 굽는 체험이나,

만들어진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 넣는 체험은 자주 해 봤는데,

직접 물레를 이용하여 도자기가 만들어 보는 체험은 처음이었어요.

직접 도예가가 된 듯한 느낌을 줬던 체험을 소개해 드립니다.
 

 

 

 

체험 제품: 하트 머그컵, 접시(기본에서 모양 변형 가능)
체험 비용: 작품당 25,000원(음료 1잔 포함)
한 달 후 완성된 제품 수령 택배비: 5,000원 (최대 4작품까지 가능)

 

 

도자기를 만들면 바로 집에 가져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한 달 이상의 시간이 지나야 자신이 만든 도자기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도자기를 만드는 것부터 받아 보는 과정까지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에 있는 도자기들이 체험이 가능한 도자기들입니다. 
여기서 사이즈는 조절이 가능하며, 형태를 먼저 고르는 거랍니다.

우선 어떤 모양으로 만들지 정해야겠지요?

기본적인 모양들은 같은데 동그라미가 쳐져 있는 것들은 크게 만들어야 하는 거라 흙이 더 들어가요.

그래서 만 원의 추가 비용이 있습니다,
우비 군은 연필꽂이가 만들고 싶답니다.

집에 많다고 해도 자기는 이걸 만들고 싶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 연필꽂이를 만들기로 했어요.
 

 

 

 

물레가 돌아가고 도자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본 아이들은 정말 신기해했어요.
이렇게 직접 물레를 이용하여 도자기를 만드는 것을 본 적이 없으니까요.
근데 아이들뿐 아니라 저 역시 물레로 도자기를 만드는 건 처음 본 거라 너무 신기하더군요.

이렇게 만들어지다니..

너무나 쉽게 슉슉 올라가고 모양이 만들어지는 게 정말 신기했어요.
물론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겠지만 말입니다.
직접 해 보면 다르겠지만 도예가 선생님이 하시는 건 엄청 쉬워 보이더라고요.
 

 

 

 

물레가 돌아갈 때 흙을 만지면 모양이 순식간에 변해요.
손에 어느 정도의 힘을 주는지에 따라  모양이 예쁘게도, 균일하게도, 때론 망가지기도 한다는 걸 배울 수 있었어요.

하지만 아주 어렵진 않아요.
도예가 선생님이 아이의 이름을 꼭 불러주시면서 너무 친근하게 해 주시고요,
아이들을 너무 잘 아시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같이 신나하고 신기해하며 교감하시는 모습이 정말 좋았어요.

저희 아이가 체험하는 걸 좋아하는 아이긴 하지만...

이렇게 함박웃음을 지으며 즐거움과 설렘을 표현하는 건 참 드문 일이거든요.

그저 신기하고 재미난 놀거리를 좋아했던 우비 군에게~

이런 색다른 경험은 또 한번 성장하는 계기가 되어 줍니다.
 

 

 

 

도자기 모양이 변한 거 보이시나요?

우비 군이 원하는 모양을 만들기 위해 모양을 우선 원통형으로 만든 다음, 손에 있는 흙을 정리했어요.

그런 후 도자기 안에 손을 넣어 원하는 모양으로 모양을 잡아 줍니다.

거의 아이가 할 수 있고, 잘 못하더라도 선생님께서 도와주시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도예가 선생님이 손을 잡고 제대로 하나하나 해 주신답니다.

아이가 손으로 콕 찍는데요.

저 콕 찍는거를 한 번만 하면 하트가 되고요,

3번 찍으면 세잎클로버, 4번 찍으면 네잎클로버, 5번 찍으면 꽃 모양이 된답니다.

도자기가 변화하는 과정을 보는 게 참 재미있는데요.

아이는 4번으로 하겠다고 하네요.
 

 

 

 

저는 그냥 원통 모양 연필꽂이가 좋은데 굳이 네잎클로버 모양을 넣은 우비 군...

연필이 저기 걸려 있으니 훨씬 쓰기 좋을 것이라고 하는군요. ^^ 
이렇게 먼저 작은아이 것이 완성되었어요.
아이가 정말 정말 행복해한 시간이라 다시 꼭 체험하러 가자고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만든 곳 바로 옆에 손 씻을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것도 스스로 스스로~
도예가 선생님이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많이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우비 양은 만 원을 더 추가한 넓은 접시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
넓은 접시 같은 경우는 만드는 과정이 좀더 빨리 끝난다고 하네요.
그냥 끝나면 아쉬우니 물레를 돌려 여러가지 경험은 시켜주셨습니다.
 

 

 

 

앞에 했던 동생이랑은 달리 차분한 아이입니다.
도예가 선생님도 그런 아이를 알아보시더라고요.
손끝도 야무지고 잘한다고 칭찬해 주셨답니다.

접시를 만들 때에는 높게 올라가는 게 아니라 넓게 펴서 접시를 만든답니다.
낮고 뭉툭하게 올라왔던 게 아이의 손을 통해서 얇게, 또 더 넓게 펴지는 것을 보니까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처음엔 작아 보인다 생각했는데 막상 완성되니 생각보다 크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아이들이 만들어 온 걸 집에서 사용하면 추억도 되고,

도자기를 볼 때마다 그때의 이야기를 하게 되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아무 무늬가 없는 게 좋은데 아이는 꽃 모양을 선택했어요.

꽂 모양도 너무 예쁩니다.

 

 

 

 

도자기를 만들면 도자기 한 점당 커피나 음료가 무료입니다.
아이들은 음료, 아빠랑 저랑은 커피를 시켰어요.
그런데 도자기를 만드는 사이 나와 있어서~ 커피가 좀 식었네요 힝!!!!

 

 

 

 

도자기가 완성되면 만들고 남은 흙과 펜을 하나 주십니다.

이걸로 겉에 모양을 그리고, 손잡이를 붙이는 등 겉모양을 만든답니다.

여기서 아이들이 마음껏 모양을 내기도 하는데요.

우비 군이 손잡이를 만들려고 해서 이 부분은 제가 말렸어요.

손잡이를 부실하게 만들었다가 손잡이가 떨어져 도자기를 떨어트릴 것 같았거든요.

혹시나 손잡이를 달 거면 만들 때 미리 말해 놓는 게 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큰아이는 안쪽에다 모양을 만들어 붙였고요, 작은아이는 마구잡이 그림을 그렸습니다.
어떠한 모양으로 완성이 될지 참 궁금해지네요.

 

 

 

 

집중해서 만들었더니 배가 고프다는 아이들에게 허니브레드도 하나 시켜줬어요.
가격대가 좀 있긴 한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전 음.. 맛만 봤어요 ㅎㅎ
 

 

 

 

도자기를 만드는 시간은 생각보다 짧았어요.

모양을 만들고 그리고 하는데 넉넉하게 잡아 2시간 정도 잡으시면 충분할 듯 합니다.
이렇게 두 시간 정도 흘러 아이들이 만든 작품이 완성되었습니다.
택배비 5천 원은 별도였고요.

집에서 기다리기만 하면 된답니다.
 

 

 

 

카페도자기마을에서 판매하는 음료와 빵 그리고 체험 작품에 대한 비용입니다.
여기는 마마무 화사나 갈갈이 박준형 부부 등 연예인들도 많이 온 곳인 듯했어요.
 

 

 

 

한 달이 좀 더 지난 후 이렇게 택배로 왔어요.
색상은 푸른빛을 띠고요~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나 모양들이 생각보다 예쁘게 나왔답니다!
일상생활에서 이용이 가능한 도자기라 더 의미가 있었어요.
 

 

 

 

남양주 카페 도자기 마을을 체험하고 나면 근교에 가 볼만한 곳들이 많아요.
특히 물의정원이나 두물머리를 추천드려요.


도자기 체험을 한 번 해봤는데 아이들이 또 가고 싶다고 성화라 조만간 한 번 더 갈 예정이에요.
그땐 예쁜 컵이나 화병을 만들어 보라고 아이들에게 주문을 했답니다.
다양한 체험을 많이 하면 할수록 하고 싶은 것들, 더 좋았던 것들이 생각이 나는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도자기 체험은 단연 으뜸이라고 할 수 있으니 꼭 한번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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